하노이에 와서 하이디라오에 처음 와보았더랬다.나에게 하이디라오는 나루토춤으로만 기억될 뿐 맛집이라는 생각은 못했었는데 베트남 음식들의 비위생이 나를 마르게 할 때,(그래봤자 80키로대에서 70키로대로 내려간 것 😝) 고기와 채소를 마음껏 먹고 싶은 생각에 샤브샤브집을 검색하다 ’하이디라오‘를 알게되었다. 버스값 500원 아끼겠다고 걸어다니던 나였는데 일단 살고보자는 마음에(정말 베트남 음식들은 위생의 벽에 부딪혀 삼킬 수가 없는 상태였다ㅠㅠ) 돈이고 나발이고 일단 들어가 시켰던 기억..😭앗, 오랜만에 온 베트남이라 화폐 단위랑 잠깐 내외했던 시기였는데 -올 때마다 내외함.. 머리가 안좋은 관계로..ㅋㅋ- 소고기 값에 0하나를 잘못 읽어서 한 그릇에 5만원 짜리 고오급 와규를 샤브 국물에 태울뻔.. 정..